조립 2탄을 위한 준비물
Lian Li A56 용 아크릴 패널
- Lian Li 홈페이지에서 주문.
- 아크릴이 붙어있는 튜닝용 패널
Maximus 7 ranger
- 다나와에서 최저가로 검색하고 11번가에서 주문.
Rog Front Base
- 다나와에서 최저가로 검색하고 11번가에서 주문.
CPU : Intel i-5 4690
- 다나와에서 최저가로 검색하고 Gmarket에서 주문.
준비물들은 각자 다르게 출발했지만 모두 같은날 도착해서 조립을 시작한다.
준비물 확인
각 준비물의 배송상태, 개봉, 조립까지 사진과 함께 간다.
알루미늄 제품이고 부피가 좀 있어서 찌그러짐이나 기스 등 불안할 수 있는데 리안리 포장 잘 해준다. 맘에 듬.
뽁뽁이를 뜯으면 박스에 제품명과 기타 정보 스티커가 붙어있다.
열어볼까? 룰랄?
아크릴, 알루미늄 걱정은 딱히 안해도 될정도로 포장 잘 해주셨다.
다 뜯어내면 아크릴만 비닐로 막아져 있다.
이제 다음 준비물. Rog Front Base
아 이건 뭐냐면 막시무스 메인보드용 제품인데 cpu frequency, fan rpm 등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고 조절 할 수 있는 장비.
살 때 찾아봤는데 막시무스 6 시리즈부터 사용 가능한 걸로 알고 있다.
케이스의 앞면에 간지 하나 추가.
다른 준비물들과 마찬가지로 배송은 잘 됐고 박스도 무사하다.
제품 소개 페이지였나? 다른 어디 블로그였나? 아무튼 어디서 이 박스를 앞 뒤 좌 우
돌려가면서 찍어놓은게 있는데 박스는 오바잖아... 까보자.
별 문제 없이 잘 왔고, 기스 나지 말라고 비닐이 붙어있다. 제품을 꺼내고 아래에 들어있는 구성품을 다 꺼내보면 아래와 같다.
매뉴얼, 전용 케이블 2개, 나사 정도?
이건 바로 달아보겠다.
케이스 앞면을 뜯어내고 5.25인치 베이에 넣을 예정이다.
다른 ODD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면 장착이 불가능하다.
빅 타워나 좀 큰 미들 타워에는 충분히 여유가 있을듯?
5.25베이를 막아놓은 가드를 떼어내고 그 자리에 rog front base를 넣는다.
주의할 점
이걸 미리 조립하고 나중에 뒤에서 케이블을 연결하려면 좀 화가날 수 있다.
케이블을 미리 연결하고 5.25 베이에 밀어넣자.
다음 사진들을 보면 한눈에 알게 된다.
또한 신경써야 할 점은 제품 앞면이 입체적이기 때문에 조절을 잘 해서
케이스를 닫아줘야 간지가 살아난다.
이제 성능도 성능이지만 감성과 간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메인보드.
검빨간지가 충만한 막시무스를 열어볼 시간.
막시무스에 대한 정보는 찾아보면 여기저기 나오니까 굳이 쓰지 않는다.
진정한 부자 간지를 뽐내려면 extreme 버전을 사는걸 추천한다.
케이스는 간지가 날 뻔 했지만 강력한 3 품질 보증 스티커때문에 실패
흔한 보드 케이스.
그러나 열어보고서는.....
보드 사진, 각 부위 설명등이 적혀있다.
벌써 이쁘다. 열면 더 이쁘다.
비닐에 잘 싸여서 들어있다. 다른것들과 마찬가지로 다 꺼내서 구성품을 보자.
하나씩 꺼내보다 문고리 보고 잠시 굳었다.
중2병도 아니고 do not disturb... 검빨 간지인줄만 알았는데 무서운 회사다.....
IO 패널부를 감싸주는 플레이트인데 이렇게 두툼한건 처음 본다;;
이제 CPU를 까보자. 정품을 샀기 때문에 초코파이 정품 쿨러도 같이 들어있다.
별 설명할 게 없으니 사진으로 확인하자
여태까지 다 꺼내보고 확인한 준비물들로 본격적인 조립을 해야 한다.
조립.
메이보드 상태를 앞 뒤로 확인하고, cpu 슬롯이 잘 덮혀있나, 보드 전원부 등등을 확인부터 한다.
이 모든 과정은 검빨 간지와...
참고로 히어로 시리즈부터는 여기 ROG로고에 불이 들어온다.
내껀 레인저라서 들어오지 않아..
전에 쓰던 보드를 뜯어내고 새 보드를 설치한다.
케이스가 좁아서 보드를 설치할 때 낑낑 거릴 수도 있다.
난 손이 작은 편이고 드라이버는 긴 제품을 썼기 때문에 그런지 별로 힘든건 없었다.
설치를 제대로 했다면 위와 같은 그림이 된다.
이제 다음은 CPU 설치를 하자.
cpu 캡을 벗기고 cpu를 잘 얹어놓고 고정시키자.
보드에 cpu를 설치했으면 쿨러를 함께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바로 써멀구리스도 바르고 쿨러 설치를 한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있었으니..
케이스에보면 쿨러 설치를 쉽게 하기 위해서 메인보드 뒷면에 케이스가 컷팅 되어있다.
위 사진에 나온것처럼 쿨러용 나사가 더 깊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홀을 더 크게 파놨으면 보드를 분리하지 않고도 쿨러 교체가 쉬웠을 것이다.
이 부분은 좀 큰 단점이다.
아무튼 쿨러를 먼저 보드에 설치하고 케이스 내부는 장착 시키면 앞면은 위 그림처럼 보이고..
뒷면은 아래 사진처럼 보이게 된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쉬운 부분.
후면팬, 상단팬, 하드, 뭐 전부다 연결한 뒤 옆면 패널을 닫기 전에 한컷.
이 케이스를 사려는 사람에게는 대략적인 그림이 그려질 것이라 생각한다.
아크릴 패널을 장착하면 대략 위 사진정도로 내부가 노출된다.
작은 케이스에 비해서 의외로 많이 보이는 편인듯 싶다.
전면부에 프론트 베이스 전원이 들어오면 전체적인 그림은 위 사진처럼..
방에 불을 끄고 사진을 찍어보면 이렇게 내부가 보인다..
메인보드에 ROG 로고 불빛이 없는게 좀 아쉽다.
이제 다음에는 LED 팬을 사서 내부를 좀 더 꾸며보자.
후기 요약.
1. CPU쿨러는 미리 보드에 장착하고 조립해야함.
2. 옆면 아크릴 면적이 생각보다 넓음
3. 리안리 배송 상태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