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n Li A56B 케이스 조립

nhs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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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리 알루미늄 케이스를 주문. 


생각보다 포장이 좀 크다.
박스를 뜯으면 스티로폼에 고정되어있고 그걸 또 뜯으면
비닐에 쌓여있다.



알루미늄에 기스가 나있으면 기분이 안좋기 때문에
플라스틱 케이스보다 좀 더 확실하게 비닐로 포장한걸까? 아무튼 잘 포장되어있다.

비닐을 벗겨내면 케이스가 등장.



기스난 곳은 뭐 따로 없고 이격이 심하거나 그런것들도 없다. 잘 왔다.
윗판에 보면 140 mm 홀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막혀있다.
잠시 뒤 저기에도 팬을 설치한다. 그 앞으로는 USB 3.0 x 2, audio, mic, reset, power 버튼들



뒷면도 깔끔하게 잘 빠져있다.
원래 쓰던 GMC 케이스는 좀 큰편이었는데 하도 옛날꺼라 뒤가 더러웠음.
뒷판에 파워 서플라이 홀이 없이 전원 콘센트만 있다. 이게 연장선으로 앞까지 이어진다.
참고로 이 케이스는 파워를 앞에 두는 형태.
수냉 홀도 보인다.


이런게 알루미늄 제품들의 특징이겠지만 저기 커버 열고 닫히는것도 허접하지가 않다.
리안리 케이스중에서 가장 싼 편에 속하는건데 만듬새가 좋다.



뒷면에 140mm 팬, 타공망, 팬 커버라 해야하나 쉴드라 해야하나 암튼 함께 설치.
리안리 홈페이지에서 구입.



달아줄놈들. GTX 660, 린필드 760, 슈플 silver FX 500, 잘만 cpu쿨러 달린 보드. p55였나? 기억도 안난다. 아무튼 예전 피씨방 기본 스펙이라 보면 댐.
먼지를 날려주고 준비끝.



케이스에 m-atx, atx 둘다 지원 가능하다고 써있었고 이 메인보드가 atx였기 때문에
조립하기 힘들거라는 예상을 했었다.
근데 딱히 힘든부분은 없었고 당연하지만 피씨 조립에는 조금 긴 드라이버만 있으면 다 해결 된다.
이 보드는 조만간 바꿀 예정. 케이스를 보면 선 정리 홀도 보인다. 오른쪽엔 하드 베이도..



쿨러 설치할때 속터지지 말라고 컷팅해놓은 부분.
저정도면 적당한 크기인듯.


하드 베이에 지금은 안쓰고 있는 HDD 2개를 박아놨고
맨 위에는 SSD 1 개 장착이 가능하다.
아 참고로 나사로 하드를 고정시키는 타입은 아니고 밀어넣는 타입.
하드 베이쪽 전면부에는 120mm 팬이 하나 있다. 아래로는 파워가 들어갈 자리.



파워가 들어갔고 메인보드, 팬 컨트롤러, 등등 다 연결해서 뒷판 닫고 부팅해본 샷
선은 뒤로 다 들어갔고 공간이 좁긴 한데 딱히 복잡하거나 하진 않다.


사실은 소음이 너무 커서 부품을 하나씩 교체하기 시작한건데 막상 쿨러만 바꿔봤자 소용이 없다.
린필드를 보내줄 때가 된듯.
m-atx 메인보드랑 cpu를 하나 더 사야겠다.

여기에 LED 링타입 쿨러(써모랩꺼였나?)로 바꾸면서 케이스 옆판도 추가로 살 예정이다.
4만원이고 아크릴이 설치된 판.
그럼 더 이쁘겠지 '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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