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일산 <-> 판교 출퇴근을 하는데 하루에 4시간을 넘게 썼다.
처음에는 책도 보고 아이패드도 보고 뭐 야금야금 했는데..
2주일 넘어가면서 입질이 오기 시작하더니 헬.
이 거리를 출퇴근하는건 할 수 있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이 너무 달라지는 듯 하다.
그렇게 피로가 쌓여가면서 회사를 다니다가 8월초에 좋은 찬스가 생겼다.
친구가 정자동에 투룸에 혼자 살고 있는데 들어오라는 것이었다.
마침 회사도 이친구는 정자, 나는 판교. 이렇게 좋을 수가 없는듯 ㅜㅜ
그래서 돈을 조금 주고 들어가서 살기로 했다.
<여기 4층> |
그래서 이제는 정자에서 판교로 출퇴근하는데 정말 컨디션이 훨씬 좋다.
다시 생긴 체력을 공부하는데 좀 쓸 계획이다.
이래서 내집마련 하나보다. 나도 직장 근처에 집을 갖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