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9월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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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나 멘션보다 주택을 갖는게 집에대한 최종 목표다.
꿈을 이야기 할 때 만큼은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조금 좁아도 3층까지 올리고 싶다.
종종 가는 블로그 내가 짓고 싶은 집들이 많이 있던데
좀 단순하고 단단하게 집을 올리고 싶다.
그리고 밖도 잘 보이게 하고싶고 이왕이면 조금 떨어져서 위에 사진처럼 나무도 있으면 좋겠다.
건축학개론에서 제주도에 지은 집 보면 한방에 뙇 열리는 그런 큰 창으로 된 게 좋다.
근데 그런 폴딩 방식보다는 kick-ass 에 보면 프랭크가 사는 펜트하우스에 창이 더 좋은데..
그런건 그냥 미닫이 방식이라 하나? 암튼 유리 한짝이 뙇! 밀리는 그런 방식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이랑 얘기 자주 하고 바라던 일인데
아지트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 1층은 아예 아지트처럼 만들어놓는거지.
컴퓨터, 다트, 당구대, 테이블, 회의할 수 있게 화이트보드, 부엌, 아 좋다.
이건 미드를 많이 본건가 뭔가 환상이 있는건가 나열해보면 미드에 나오는 장소같네.
어쨌든 그런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2층 3층은 진짜 우리가족을 위한 공간.
2층은 굳이 카페를 가지 않아도 될만큼 좋은 공간. 영화관 안가도 될만한 공간.
3층은 부인이랑 나를 위한 공간
이제 현실로 돌아와서 도대체 저런 땅을 어디에 사서 어떻게 집을 올릴 것이며
그건 얼마가 들건지 생각하면 'ㅅ'..
돈을 열심히 벌면서 저런 목표들을 자주 새기자. 그러므로 추석에도 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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