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9월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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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축 늘어진 상태
3일동안 3시간 정도씩 잤다.
세수를 하다 나오려는데 어마어마한걸 거울에서 본듯한 느낌.
다크서클이 생겼다. 눈이 부은 그런 피곤한 문제가 아니라 정말 다크서클이 생겼다.
놀라서 오늘은 자야겠다고 생각했다.
피곤하고 졸립다가도 다시 슬그머니 잠이 깨고 몇시간동안 또 잠이 안오고..
이런 식으로 몇일 지내다보니 위험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가장 큰 문제는 읽을 책들이 쌓여만 간다는거.
지금 3월 이후로 책을 아예 못읽고 시간이 잘 가고 있다.
나에게 책은 스트레스를 풀어주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선 게임을 하지..
그러면 남는 시간에 게임을 하고 책을 결국 못읽게 된건가?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3~4일동안은 책을 몰아서 읽어야겠다.
그리고 그동안 손 못댔던 프로젝트도 해야하고.. 이렇게 바쁘면 정신이 정말 없다.
죽이 척척 맞는 파트너가 있으면 좋겠다.
추석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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