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Book Pro 13-inch: 2.4GHz with Retina display

nhs312
0
맥북 프로를 샀다.

공홈에서 주문하고 이틀 뒤에 택배가 왔다. 이거 누구꺼에요! 라는 느낌이 있는 박스 겉 글씨..

난 저 모서리마다 두툼하게 붙어 있는 종이들이 실제로 보고 만지기 전까지는 안튼튼한줄 알았다.
근데 만져보니까 허걱 스러울 정도로 두툼하고 단단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살때랑 비슷한 박스 느낌.

아이폰이랑 꼭 같은 패키지 구성이다.
박스를 열면 상품이 꽉 차게 보여지고 그 아래 구성품들이 들어 있는..
충전기, 코드 연장선, 안내 책자 끝.

맥북을 너무 가지고 싶었는데 몇번이나 기회가 오지 않았다.
기회란 것이 다 돈하고 연결 된 것인데, 꼭 다른데 들어갈 일이 먼저 생겨서 맥북을 뒤로 미뤘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드시 사리라 마음먹고 일단 사버렸다.
사니까 얼마나 신나는지 두근두근 택배를 기다리는 마음이 이런거였지! 하고 옛날 감정도 피어났다.
맥북 에어를 자주 봐서 그런지 프로도 저만큼 얇을까 싶었지만 이정도 두께다.
맥이 윈도우만큼 손에 익으려면 1달도 넘게 걸릴 것 같다. 그런데 개발할 때는 윈도우보다 더 편할 것 같다.
힘들게 산 물건인데 수십배 더 많은 가치를 뿜어내 줄 머신으로 사용하자. 룰랄
Tags:

댓글 쓰기

0댓글

댓글 쓰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