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사용기 1

nhs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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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사용기 -1

iPad 를 뜯어보면서 제품을 살펴봤다.

<비닐을 뜯은 박스>



박스는 비닐에 싸여있다.
프리스비나 컨시어지같은 리셀러 샵에서 말하길 이 비닐을 뜯으면 기능상 하자가 아니고서는 교환,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_-;

<박스를 열면 보이는 샷>

박스를 뜯으면 역시나 비닐에 싸인 아이패드가 나와야 하고

<라이트닝 케이블, 어댑터, 설명서>

설명서와 어댑터, 라이트닝 케이블이 들어있어야 정상적인 패키지 구성이다.

<전면부>
비닐을 뜯으면서 (경험상) 중요한건 외관부터 잘 살펴야 한다.
그래야 리셀러 샵에서도 교환/환불 받을 수 있다는 점.

<후면부>
뒷면도 꼼꼼히 살펴보고 흠이 있나 없나 봅시다. 내껀 굿.


<최초 부팅 화면>

<설정을 기본화면>
초기 설정은 언어, 위치, 시간 뭐 이런 설정들이고 기존에 애플 제품을 사용하던 사람은
계정이 있기 때문에 낯설게 없는 과정이다.

처음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계정을 만들고 해야하겠고..
그리고 처음에 Wi-Fi 가 잡히는 곳이 아니더라도 다음에 설정할 수 있게 건너뛰기가 가능하다.

그리고 제품관련 후기..
요즘에 iPad 품질 이슈가 되는것은 제품 공정 과정에서 먼지가 들어가서
일명 액정먼지 라고 불리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건 오줌액정이랑 같이
소비자 입장에서 기분나쁠만한 이슈라고 생각한다.

근데 부팅끝나고 신나서 이거저거 만지다보니까 나에게도 액정먼지가..
다음날 프리스비에 가서 액정 먼지때문에 교환하러 왔다고 하니까
여직원이 기능상의 하자가 아니기 때문에 어렵다고 했다. -_-..

나 : 그럼 이거 서비스센터 가도 1달 안되서 리퍼 안되는데 그냥 교환코드 받아와요?

여 : 어 잠시만요 그럼 매니저님하고 잠시 얘기좀 해볼께요.

매 : 영수증 지참하셨죠?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2층으로 총총..)
.
.
매 : 이번 경우에는 눈에 확연히 보이는 현상이기 때문에 저희가 새 제품으로 교환을 해드리겠습니다. ^_^

... 매니저가 매장에서 새 제품을 꺼내와서 함께 기계에 이상이 없나 확인해보고 건네주셨다.

결국 얻은 결론은 애플의 AS 정책과 리셀러샵의 정책이 다르지만 엄연히 제품이 이상한데
교환 안해주는 그런 말도 안되는 옛날 리셀러샵의 모습은 이제 좀 사라져 가는것 같다.
그러나 소비자가 확실히 알고 가지 않으면 여직원한테 막혀서 교환을 못받을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튼, 아이패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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