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graft Deep Folio 리뷰

nhs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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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graft 제품을 처음 본 건 2년도 더 되지 싶다.
가죽, 스웨이드, 펠트를 좋아하는 취향 덕에 한 눈에 마음에 들었다.
예전에 사용했던 노트북 케이스는 vandebag
이것도 역시 가죽과 펠트 조합이다. 여기에 아이패드랑 맥북을 넣고 한번에 케이스까지 잃어버렸…
여하튼, 이 제품은 실제 사용하는 사진이나 리뷰를 찾기가 어려웠다.
종종 이 회사 제품을 사용한다고 하는 글은 봤지만 내가 원하는 사진 정도는 없었다.
외국 리뷰들을 보고 일단 그냥 사보기로 했고, 공식 사이트에서 바로 직배송했다.



이런 박스에 잘 담겨져 온다.



이렇게 한겹 포장해서 배송해주더라.



15인치 naturale. 실제 색상은 사진과 같다.



내부는 포켓 2개 있고 안감이 융이나 비슷한 건 아니지만 제품에 딱히 기스가 날만한 재질이 아니다.



난 여기에 뭘 담고 헤드폰, 아이패드, 펜슬, 케이블, 어댑터를 넣고 다닌다.
실제로 회사를 가거나 외출할 때 들고 다니는건 저정도 뿐이라 나에게 적당하다.


저걸 다 넣은 뒤엔 이정도 부피가 된다.
들고 다니는데 부담 없는 정도다.


이건 뒷면.
크리스마스부터 사용해서 3주 정도 사용하고 느낀 점과 장단점을 좀 써보자면…
15인치 제품을 산 이유는 당연히 지금 사용하는 15인치 맥북을 넣으려는 이유가 컸다.
내 맥북은 2015년식으로 18년식 모델과 가로 1cm 정도 차이가 난다.
근데 폴리오의 디자인이 원래 그렇듯 18년 모델에 잘 맞도록 나와서 그런지 내 맥북은 정말 힘겹게 들어간다.
1cm 차이가 꽤 컸다.
그래서 서브 용도로 생각했던 아이패드 12.9인치 + 헤드폰의 용도로 쓰게 되었다.
이 용도로도 굉장히 좋다. 이쁘고 맘에 든다.

장점
  • 가죽, 지퍼, 마감 전반적인 품질이 좋다.
  • 사이트에서 봤던 제품의 느낌과 실물이 거의 같다.
  • 맘에 드는 디자인
  • 빠른 배송
단점
  • 노트북을 넣을 때 지퍼에 기스 날 수 있음
  • 가죽 제품이 가지는 일반으로 신경 써야 할 점들. 긁힘이라든지 물 조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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